1935년 충남 청양 출생. 단국대학교 영문학과와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했으며, 그 후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산제일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봉일천교회에 부임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에서 목사안수(1965)를 받았고, 중앙교회로 부임(1969)하여 37년을 목회하면서 성전(100주년 기념교회)과 하나로빌딩을 건축했다.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하나로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이사장을 지냈으며, 학교법인 관악학원(서울관광고등학교)을 인수하여 이사장을 지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종로지방 감리사 및 서울연회 감리사협의회 회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 건국대학교 교목실장, 기독교대한감리회 해외선교단체협의회 위원장, 한민족의료선교회 운영이사장 등을 지내기도 하였다.
2006년 중앙교회 담임목사 은퇴 이후에는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목회하는 아들 성수 목사의 교회에 가서 화남지역 조선족교회 총회로부터 목회자들의 재교육과 목사안수 과정을 담당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웨슬리신학대학원(偉理神學大學院)을 설립하고 설립자 겸 명예대학원장으로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협동하여 조선족 목회자들의 목회학 석사학위 및 목사안수 과정을 시행하였다. 후에는 화남지역 한국 선교사들의 요청으로 중국인 목회자들을 위한 화남신학대학원(華南神學大學院)을 설립하여 목회학 석사학위 및 목사안수 과정을 실시하여 많은 중국인 목회자들을 양성하였다.
저서로는 『주인이 되라』(1983), 『감리교 복음주의 목회와 선교의 새로운 도전』(1992), 『교회의 영광』(1999), 『성서강해』(2002)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