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감리교 선교사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미국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 드류신학교(Drew Theological Seminary), 하트포드신학교(Hartford Seminary Foundation)에서 공부했으며, 졸업 후 아내와 함께 인도에서 16년 동안 선교 사역을 했다.
그는 1962년에 미국으로 돌아와 켄터키 주 윌모어연합감리교회(Wilmore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22년 동안 담임목사로 섬겼다. 그는 선교와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의 상한 감정들의 치유가 필요함을 절감해 이를 설교하기 시작했고, 책으로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접근이 생소했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와 책을 통해 회복되기 시작했다. 또한 애즈베리대학교에서 목회학 교수로 있으면서 상주상담원(counselor-in-residence)으로 활동했다. 제임스 돕슨, 래리 크랩, 게리 콜린스 함께 기독교 상담 분야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상한 감정의 치유》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다른 저서로는 《좌절된 꿈의 치유》, 《탓》(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만일 당신의 마음에 상처가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과거로부터 매였던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에게 심각한 정서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인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성령 충만하면 모든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해 버리기에 자신의 가슴 아픈 상처들을 계속 억누르거나 은폐합니다.
아니면 자유하지 못한 심령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며 자신을 학대하면서 보냅니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은 삶의 밑바닥에 깔리게 되고 후에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신체의 병리적 증세, 우울증, 이상한 행동, 불행한 가정 등을 낳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