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왜 하시나요?”
저자가 고객을 만나면 매번 던지는 질문이다. 그러면 대부분 고객은 한숨을 쉬며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라고 답한다.
직장 생활은 고단하다. 그 고단함은 우리에게 월급을 받으면 소비를 통해 보상받으라고 유혹한다. 그러나 월급쟁이의 피곤한 쳇바퀴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월급을 일정 부분 차근차근 모으는 것밖에 없다.
자산관리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돈을 모으려 애쓰는 것도 싫고 그냥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몇 년 안에 몇억을 모을 수 있다는 둥, 일확천금을 얻는 비법을 알려준다는 책이 넘쳐난다. 물론 가능할 수도 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법한 행운이 따라준다면 말이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미래를 바람 따라 나부끼는 운세에 맡기지 말라고 조언한다. 경제적 안정을 위해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황금알을 낳는 메추리 통장이다.
저자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ELD 상품 개발과 DCS Investment에서 주식 운용을 담당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리더스금융판매에서 금융자산관리사로 활동하며 재무 상담과 강의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24회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