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에서 한국사와 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라의 주변 지역 통합과 중앙집권화 과정〉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천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신라 마립간시기를 중심으로 사회 구조와 사람 관계를 공부하며, 학습자의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성숙을 이끄는 역사를 교육하고 있다.
논저로 〈신라 국사의 수찬과 지방통치〉, 〈신라 적석목곽묘의 조영 양상과 권력구조의 변동〉, 〈박물관 교육의 사회적 관심과 실천〉, 《한국사 인식의 기초》(공저, 2013), 《지혜가 열리는 한국사》(2018), 《공공역사를 실천 중입니다》(공저, 2023)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