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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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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그들의 사랑은 흔적이 되고...>

정규삼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담아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오롯이 날 적어 내려가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나’라는 사람을 알아감이 좋다. 내가 누군가의 글에 위로를 받고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것처럼, 누군가 내 글에 위로를 받고 자신을 글을 통해 담아낸다면 최고의 기쁨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펜을 쥐고 무언가 적는다.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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