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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돌턴(Trent Dalton)오스트레일리아의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이자 소설 한 편으로 그해의 문학상과 올해의 책을 석권하며 전 세계 34개국을 사로잡은 작가. 데뷔작 『우주를 삼킨 소년』은 자전적 경험을 담은 장편소설로,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삶 속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지 않은 열두 살 소년 엘리 벨의 특별한 성장기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깊이 녹여낸 이 강렬하고 아름다운 소설은 호주 내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오스트레일리아 출판상(ABIA)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네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또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9 인디 북 어워드, MUD 문학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NSW 프리미어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했고, 아마존과 굿리즈 등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10년간 읽은 책 중 최고의 책(롤링스톤)”, “비범하고도 아름다운 스토리텔링(가디언)”, “전율이 인다(뉴욕타임스)” 등 언론의 찬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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