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인성회계법인 부대표로서 회계감사 및 세무대리, 관련 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랫동안 다양한 협동조합 및 비영리법인의 감사를 역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회계 및 세무제도를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행 자본 중심 회계기준이 이해관계자 관점의 사회적 회계로 전환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회사의 재무상태를 이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의 재무제표를 개별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한 몸처럼 이해함으로써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현금흐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일본의 유수한 회사를 사례로 설명하고 있는데, 회계용어는 세계 공통이므로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방법론이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