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혁신 및 공공가치 경제학’ 교수이며, 혁신 및 공공목적 연구소(IIPP)의 설립자이자 소장.
영국 서식스 대학 과학 기술 정책 연구소 RM 필립스 교수를 역임했고, 영국 사회 과학원(FAcSS) 및 이탈리아 국립 과학원(Lincei)의 회원이다.
2018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사상가에게 수여하는 레온티예프상, 2019년 전 유럽 학술원 연합(ALLEA)에서 탁월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마담 드스타엘상 등 여러 세계적인 상을 수상했다. 《뉴 리퍼블릭》 선정 ‘혁신 분야 3대 사상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와이어드》에서 ‘자본주의의 미래를 만드는 25인’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전작 『기업가형 국가』에서는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다루었으며, 이 책 『가치의 모든 것』에서는 어떻게 해야 가치 착취가 아니라 가치창조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인지를 다룬다.
스코틀랜드 정부 산하 경제 자문 위원회,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산하 경제 자문 위원회, OECD 사무총장 산하 신성장 협의체, UN 개발 정책 위원회(CDP), 스웨덴 혁신청(Vinnova) 자문 위원회, 노르웨이 연구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을 어떻게 추동할 것인지에 대해 세계 여러 국가에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 위원회 과학 및 혁신 분야 특별 자문 위원으로서, EU의 ‘사명 지향적 연구와 혁신’ 보고서를 입안하여 ‘사명’을 핵심 도구로 삼아 유럽 위원회의 ‘호라이즌’ 글로벌 혁신 연구 프로그램의 새로운 틀을 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