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서울에서 도서 편집자로 일하다, 별 계획 없이 시골집으로 내려가 엄마와 장사를 시작했다. 2018년 현재 충남 당진에서 3년째 ‘호호아줌마’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프리랜서 일로 식당 적자를 메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