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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클리프(Harry Cliff)케임브리지대학교의 물리학 교수로 입자물리학의 권위자이자 20대 중반의 나이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진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강입자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실험 프로젝트의 멤버가 되었다. 2013년 역사적인 힉스 입자 발견의 순간에 한 축을 담당했으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TED에서 ‘현대 물리학의 끝과 다음’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강의는 270만이란 놀라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TED 명강의에 올랐는데 이로 인해 과학자로서 뛰어난 업적뿐만 아니라 대중을 위한 커뮤니케이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아 새로운 칼 세이건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대 물리학의 가장 큰 질문인 모든 것의 기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클리프는 오늘도 제네바 지하 100미터 아래에서 거대 입자 탐지기 실험을 이어 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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