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차 피아노 조율사입니다. 조율 의뢰가 오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조율을 마친 뒤, 그 동네 경양식집을 찾아 식사하는 소박한 취미. 그 작은 즐거움 또한 28년이 됐습니다. 쓴 책으로는 『중국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