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문교부, 문화부, 문화체육부 국어심의회 한글분과위원과 소년조선일보 주간, 한국 글짓기 지도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한말글연구회장을 맡아 우리말을 올바르게 다듬고 쓰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말글 이야기>, <국어의 갈 길>, <지명 유래집>, <한국 신문, 방송 말글 변천사>, <주시경>, <국어사전 바로잡기> 등이 있다.
<우리 말글 바로 알고 옳게 쓰자> - 1999년 9월 더보기
우리 어린이들은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그른지 하나 하나 잘 따져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태까지 친구들과 함께 별 생각 없이 써 왔던 옳지 않은 말들이나 어른들이 함부로 쓰는 말들을 곰곰이 돌아보고, 올바른 말을 가려 쓸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