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인문학부를 졸업한 후, 삶의 무력감과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손뜨개를 시작했다. 뜨개를 하면 즐거웠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다. 이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 뜨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영문도안을 번역하기도 한다. 7년째 raverly.com을 통해 니팅 패턴을 디자인하고 발행하는 인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어쭈구리 니팅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