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나를 찾아가는 문학교실‘을 운영하며 여러 문인들의 등단을 도왔고, 작품성 있는 문학창작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노력했다. 저서에는 시집 『열매들은 소리 지르지 않는다』와 시창작법 『이미지의 공식』이 있고, 시와 평론집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낡아 보인다』가 있다. 수상경력에는 ‘푸른시학상’과 ‘율목문학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