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부 푸아투 출신의 수도사로서 교황의 문서관리관을 역임했다. 그는 여러 성지를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지와 성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려 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이 반영된 것이 『산티아고 순례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