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1746년 르아브르에서 태어나 1805년 아미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철학자이자 시인이요 사제였던 그랭빌은 무엇보다 그의 사후 출간된 작품 <최후의 인간>을 통해 세계의 종말을 목도한 최후의 인간의 형상을 창조함으로써 SF문학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