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방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독도연구보존협회 이사, 대한국제법학회 이사,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백두산정계비의 비밀』, 『일본군부의 독도침탈사』, 『독도냐 다케시마냐』, 『이어도를 아십니까』 등이 있습니다.
작년 말에 우리 나라는 일본과 어업 협정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이 협정에서 독도 주변의 바다를 완전히 한국의 바다로 하지는 못하고, 한국과 일본의 어부들이 공동으로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바다로 하였지요. (..) 일본 사람들의 억지 때문에 나오게 된 것이지요. 이미 600년 전부터 일본은 울릉도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겨 왔답니다.
이러한 일본 사람들의 주장을 처음으로 물리친 사람이 안용복 장군이랍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해방 후에 독도를 지켜 온 분이 홍순칠 대장이랍니다. (..)이제 이 책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이 분들을 잘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독도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도 잘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