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浙江省) 닝하이현(寧海縣)에서 태어났으며. 원명은 자오핑푸(趙平復)이다.
1930년에 창설된 좌익작가연맹에서 상무위원을 지냈으며, 같은 해 5월에 공산당에 가입했다. 1931년 1월 17일 상하이 공공조계의 순경에게 체포되어 국민당 룽화(龍華)경비사령부로 이송되었다가 2월 7일 비밀리에 처형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월(二月)≫, ≪구시대의 죽음(舊時代之死)≫, 단편소설집 ≪미친 사람(瘋人)≫ 등이 있다.
<노예가 된 어머니(爲奴隸的母親)>는 1930년 3월 1일에 간행된 ≪맹아월간(萌芽月刊)≫ 제1권 제3기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