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토바 위니펙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수년간 교회 사역을 했던 유럽에서 성장했다. 1964년 북미로 돌아와 캘리포니아와 마니토바에 있는 메노나이트 형제단 대학에 출석했고 1970년 마니토바대학에서 역사 전공으로 명예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하버드 신학교에서 록펠러 장학금을 받았고 1973년에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자는 위니펙 도심에 있는 교도소, 병원 원목으로 캐나다 원주민 사역을 담당했고 마니토바 톰슨의 북부 광산도시에서 메노나이트 회중을 목회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인디애나 엘크하르트에 있는 메노나이트 연합성경대학원(Associated Mennonite Biblical Seminary)에서 연구했으며 거기서 그의 아내 레베카 요더를 만났다.
저자는 1980년 다시 하버드대학으로 돌아와 대학원 공부를 하였으며 1983년 온타리오에 있는 워털루 대학교 내의 콘라드 그레벨 대학에서 신약과 평화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989년 하버드에서 신약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7년 쉐필드 아카데믹 출판사에서 그의 에베소서 6장에 대한 학술 논문을 출간했고 그 논문의 성서적 배경은 『하나님의 전사여 ‘하나님의 갑옷을 입으라!’-이사야서에서 에베소서까지 』이다.
이 주석에 관한 저자의 연구는 1990-1991까지의 안식년 기간 동안 예루살렘과 엘크하르트에서 진지하게 시작되었다. 이 연구는 가르치는 일과 행정적인 사무들 때문에 워털루와 과테말라시로 잠시 떠나 있을 때까지 더 기다려야 했다.
톰 요더 뉴펠드는 콘라드 그레벨 대학의 신학대학원의 학장이다. 그그는 여전히 가르치는 일과 설교하는 일을 가장 사랑한다. 아마추어로서 노래부르기와 수채화는 그의 소중한 기쁨이다. 톰, 레베카, 그리고 이들의 자녀 미리암과 데이비드는 온타리오 키치너에 있는 제일 메노나이트교회에 참석하고 있고, 레베카는 그곳에서 최근까지 라틴 아메리카계 성도들에게 설교하고 있다. .
저자서문
에베소서는 지난 수년간 필자의 연구와 교수 및 설교 사역과 함께 해온 동반자였다. 에베소서와 필자의 우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실 나는 지혜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영적 모임-언제나 말씀을 경청하며 그것을 꾸준히 묵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며 항상 마음과 입술로 예배하는 단체-의 일원이라는 엄청난 특권을 인식하며 살아왔다.
에베소서가 강조하듯이, 우리 가운데 다른 사람과 떨어져 홀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욱이,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의미를 가진다. 그는 평화를 추구하는 머리이시다. 필자는 이 주석을 저술하는 동안 나와 함께 해 준 이 위대하고 다양한 몸의 지체들에게 감사한다.
필자의 학생들은 나에게 유익한 조언과 용기를 주었다. 안네 브루바허(Anne Brubacher), 해롤드 바우만(Harold Bauman) 및 조지 실링톤(George Shillington)은 본 주석을 꼼꼼히 읽고 필요한 조언을 해 주었다. 매사에 철저한 편집부는 본 주석을 풍성하게 하는 여러 가지 제안과 요구를 아끼지 않았다. 편집자인 윌라드 스와틀리(Willard Swartley)는 대단한 인내와 통찰력 있는 충고 및 그러한 시도가 얼마나 큰 특권인지를 상기시켜주는 일종의 주장을 끊임없이 제공했다. 끝으로 헤럴드출판사의 데이빗 가버(David Garber)는 이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으며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책처럼 시간이 걸리고 힘든 작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자라면 가족의 고마움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나의 아내 레베카(Rebecca)와 자녀 미리암(Miriam)과 데이빗(David)의 관심과 인내, 사랑 및 지원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린다. 나는 에베소서를 통해 배운 진리와 사랑 및 평화의 일부가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나에게 영향을 미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도 나는 대부분의 “짐”을 가볍게 해주신(마 11:30)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이 주석을 가정에서 그리스도의 도로 양육해준 나의 부모님)에게 바친다. 부디 이 주석이 그들의 신실함과 근면함의 작은 결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