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원불교 제주 성산교당 교무, 제주 성산 원광 어린이집 원장으로 있다. 1994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파랑새와 허수아비'로 당선했다.
<파랑새와 허수아비> - 1999년 11월 더보기
우린 때로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채워지지 않는 빈가슴을 안고 가슴 태우며 파랑새를 기다리는 외로운 허수아비랍니다...파랑새를 보셨나요? 우리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아요. 가까이에..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기다림 속에서 그리워하는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내 마음을 자유로이 나르는 희망의 파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