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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지앙(Philip Djian)194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장편소설 『37.2도 아침』(1985년)이 영화 [베티 블루]로 각색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간결하고 리듬감이 살아 있는 문체, 강한 필치와 독특한 소재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지옥처럼 푸른』 『소토의 안을 들여다보면 머리가 하얗게 센다』『살인자』 『불순』 『나쁜 것들』 『엘르』『파문』 등 장편소설과 소설집 『악어들』을 비롯한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다. 문학 외에도 작사와 번역, 시나리오 집필 등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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