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 『오, 사랑』 『꿈에서 만나』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 『사과의 사생활』 등을 냈다. 『4×4의 세계』로 제2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았다.
타인을 상처 입히거나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우리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 누구를 사랑하든, 어떤 가족의 형태든. 이해와 상상력 밖의 범주라고 한다면 이해와 상상력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남과 다름으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받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낸다. 무너지지 말고 단단해지라고, 넌 꼭 행복해질 거라고. 마음을 다해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