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타이와 마루 형제의 엄마 집사로, 원래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고. 알. 못' 체질이었다. 5년 전 운명적으로 만난 타이와 함께 생활하면서부터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살다가, 2년 전 둘째 마루까지 함께하게 된 행복한 집사. TV 방송작가 생활 19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고양이 방송 〈키티피디아〉에서 제작진으로서뿐 아니라 집사로서 매일매일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