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시가 되는 사람이 있어, 시를 쓰는 사람이 되었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시집 <오래된 사랑의 실체>,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와 가까운>, 소품집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 등을 썼다. 독립영화 <오래된 사랑의 실체>, <새벽 섬>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