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교단체 ESF에서 이만열 교수를 통해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접한 사건이 돌이킬 수 없는 영적 지진의 흔적으로 남았다. 자아 중심의 기복 신앙을 탈피하고 하나님 나라 중심의 신앙으로 바뀐 후 광야 같은 캠퍼스에서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33년을 동고동락했다.
전북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했다. ESF 전주지구 간사와 서대문지구 책임간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캠퍼스에서 만난 동역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하나마을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교회의 주요 사역은 하나마을 공동육아, 하나마을학교, 마음뜰상담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