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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사회의 진보와 평화를 꿈꾸던 대학시절,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론」을 접하고 자신의 길이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있음을 직감했다. ‘문화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모든 일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광고기획사, 아트컨설팅,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송의 꽃이 드라마 분야로 진출했다. 이후 콘텐츠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올리브나인을 설립하여 <올인> <불새> 등 연이어 히트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고, <주몽>과 <선덕여왕>을 통해 명실상부 드라마 제작 분야의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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