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처리해야 할 업무와 예기치 못한 용건에 오전 내내 시달리다 보면, 어느새 주의력은 분산되고 몸음 물에 젖은 솜처럼 무거워진다. 이때쯤 되어서야, 효과적인 휴식의 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업무성과와 자기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신체 리듬상 당연한 이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런데 휴식에도 방법이 있다. 향상을 위한 휴식과 그 반대의 경우이다. 무론,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자기 발전을 위한 새로운 휴식 방법이다. 우리가 의도하는 최상의 휴식은 '휴식을 즐기는 예술'에서 비롯되며, 앞으로 제시될 열가지 항목은 피로를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근무조건을 창출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