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후쿠오카현 태생. NHK 보도국, 중의원 의원공설 비서, 뉴욕타임즈 도쿄지국 취재 기자를 거쳐 2002년부터 프리랜서 기자로 활약 중이다. 저서에는 《고이즈미의 승리 - 미디어의 패배》, 《다나카 마키코의 사람들》, 《이시하라 신타로 '5인의 참모'》 등이 있다.
아베는 '중임 6년'의 장기 집권을 해보이겠다는, 애초부터 무모한 야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전후 레짐의 탈각' 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피하지 않겠다. 기시 노부스케의 손자인 자기만이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총리다. ...이는 2006년 9월, 아베 정권이 출범했을 때부터 변치 않던 아베의 몽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