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중앙미술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북경의 건축 디자인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건물의 외형보다 도면 위에 펼쳐진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 호기심과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 뒤 사람들의 삶과 세상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하고자 카메라를 들고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과 세상을 보기 시작했다.
현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현장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인간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