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카운슬러. 1971년 나고야시 출생.
중증의 아토피로 병약했던 탓에 열등감이 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힘들어하는 아이로 자랐다. 후쿠이 대학 대학원(박사 전기과정) 수료 후, 시스템 엔지니어로 NTT에 입사했다. ‘남보다 세 배 노력’이라는 신념으로 업무를 완수해가며 승진을 거듭했지만, 서른 살에 건강이 매우 나빠졌고 결국 휴직하게 된다. 세 번의 휴직과 입원을 반복하며 점차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 종교, 영적인 세계, 뇌과학, 심리학 등 가리지 않고 접하다가 42세에 ‘인생은 즐겁고 멋진 것’임을 깨달았다. 2015년 퇴사 후, 심리카운슬러로 독립했다. 고코로야 학원(心屋塾, 마음의 집이라는 뜻-역자), 아들러 심리학, 인지행동요법, 명상 등을 조합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심리상담과 세미나를 실시 중이다. 애칭은 ‘가토쌤(かとちゃ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