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전남 신안의 조그마한 섬 도초도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항도 목포에서 사춘기를 보냈다. 현재 서울지하철공사에 근무하며 서울산업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공부를 하고 있다. 97년 '사랑이란 이름으로 기다림을 만들지 마라'로 제1회 서울산업대신문 학술문학상을 수상했고, 99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단편 '봄볕'이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