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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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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커피, 태양 전설의 땅 에티오피아>

김승기

김승기는 서부사하라 평화유지군, 아프가니스탄 동의부대장으로 근무하였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 근무 당시 분당샘물교회 인질 23명 구출 작전을 지휘하였고, 이 공로로 보국훈장을 수상 하였다.
미국 콜로라도 리지스대학 졸업,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인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인천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저서로 「서부사하라 의료지원단 증언록」, 「고난의 땅 아프가니스탄 」, 「커피, 태양, 전설의 땅 에티오피아」가 있다.
특히, 2016년부터 3년간 에티오피아 NGO소장, 현지 한국회사에 근무하였으며,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원, 자손 장학사업, 교육사업, 농촌개발지원을 하였고, 한국회사가 조기에 정상화하도록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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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커피, 태양 전설의 땅 에티오피아> - 2019년 10월  더보기

보통의 한국직장인들은 은퇴 후 한번쯤은 봉사활동을 생각해 본다. 그것도 가장 열악한 아프라카의 봉사를 떠 올린다. 나도 이렇게 하여 어릴 때부터 꿈꾸던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쉽게 결정하였다. “이렇게 좋은 한국에 살지 뭐하러 아프리카까지 가느냐?”는 주위의 우려에도 자신만만하게 출발하였다. 그 결정이 철없고 순진한 결정이었음을 곧 알게되었다. 국제기구 봉사 그 자체는 숭고하다. 그러나 준비없이 가면 큰 대가를 치른다. “봉사활동을 하고, 도와주면모두 다 내생각과 같이 고마워하고 감동 하겠지. 나 스스로도 평생 자긍심과 보람이 있겠지.“란 생각은 그저 환상이다. 아프라카에서 봉사활동과 기업을 하려면 철저히 준비를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선의 마음으로 가서 원수의 마음으로 돌아온다. 이 시점에서 국제기구의 후진국 지원을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과연 NGO의 후진국 지원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저자는 아프리카에서의 국제봉사기구와 기업의 경영에 참고할수 있도록 에티오피아의 현장경험을 상세히 기술하였다. 3년의 에티오피아 근무의 결론으로, 가장 보람 있는 봉사와 애국은 현재 자신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 조직을 발전시키고, 국가에 세금을 잘 내는 것이 최고의 봉사라는 것이다. 꼭 아프리카까지 가서 봉사 활동을 할 필요는 없다. 새삼 느끼는 것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울타리이다. 변화와 미래가 있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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