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전공하다가 뒤늦게 일본문학의 매력에 빠져 일본어로 전공을 갈아탔다. 유일한 낙은 고양이들과 뒹구는 것. 유년 시절 소설 『퇴마록』을 읽고 판타지 세계에 입문. 최근에는 오컬트와 이세계 판타지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로도스도 시리즈’를 판타지 마니아들에게 소개할 생각에 두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