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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네 플루드(Helene Flood)1982년생. 심리학자이자 소설가다. 2016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 분야는 폭력성, 재피해자화, 트라우마와 연관된 수치심과 죄의식이다. 사람의 내면을 치밀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데뷔작 《테라피스트》는 2019년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 중 하나로, 스티그 라르손을 발굴해 영미권에 소개한 크리스토퍼 매클호스를 비롯한 각국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고 출간 전 23개국, 총 30개국 판권이 계약되며 스릴러 장르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요 네스뵈 담당 편집자가 ‘수많은 원고 더미에서 만난 선물 같은 원고’라고 극찬하는 등, 헬레네 플루드는 이 책으로 ‘신선함과 재미를 가져다준 강렬한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는 그 후 2년 만에 출간된, 그의 두 번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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