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편집숍 운영, 디자이너. 연남동에서 작은 연필 가게 흑심을 운영하는 박지희와 백유나. 오래된 물건, 특히 문구를 좋아하며 디자인에 반해 모으게 된 오래된 연필을 기록물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