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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오제주도굿에 빠져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에서 굿을 배우는 한편 연구를 병행하며 탈장르적 창작활동을 벌여 온 제주토박이다. 문학, 연극, 음악, 미디어아트 등 전방위적 예술 작업을 통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과 연출상을 동시에 수상했는가 하면 “1만 8천여 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전국공모전” 대상, “한국방송대상 지역다큐멘터리 라디오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업은 에오라지 주술과 예술의 경계에서 올리는 제주섬을 향한 기원이다. 저서로 신화담론집 『모든 것의 처음, 신화』, 희곡집 『사라진 것들의 미래』, 인문지리서 『제주 동쪽』, 『섬이 된 할망』 등이 있다. 굿처럼 아름답게...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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