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이자 18년 차 초등학교 교사다. 첫 아이 때 지나친 교육열로 아이를 힘들게 했다. 그 뒤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엄마로서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많았다. 그 답을 책에서 찾았고, 이때부터 책모임을 시작하면서 독서가 아이의 인생에 길잡이가 되도록 여러 각도로 노력했다. 무언가에 꽂히면 우선 저지르고 보는 성미라 삶이 지루할 틈이 없다. 요즘에는 독서와 독서교육에 꽂혀 책에 파묻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