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만일 당신이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긴다면, 아마도 저에게서 ‘제일 좋아하는 찬양’이라는 표현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이 말을 아주 많이 사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저의 이런 모습을 설명하자면, 음악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많은 순간들에 닻을 내려 하나님께서 제 삶에 역사하고 계신 많은 일들에 대한 저의 언어적, 묘사적 표현 수단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편곡한 곡들은 모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각 악장의 곡들은 우리 각각의 삶이 주님께 얼마나 멀리 있느냐와 상관없이 우리에게는 다시금 그에게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는 구세주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 시켜주는 찬양들입니다.
그날도 이랬을까?
이 곡은 처음 들었던 80년대 이후로 제가 쭉 좋아하는 샌디 패티의 오래된 찬양입니다. 이 힘 있는 곡은 부활주일 아침이나 연 중 어느 주일에 불러도 좋은 곡입니다. 6/8박으로 하는 모든 찬양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곡입니다.
살아계신 구세주
알토 솔로가 매력적인 이 아름다운 찬양은 합창이 나올 때마다 앞 쪽과 중앙에서 노래하면 좋습니다. 필 크로스과 캐롤린 크로스가 작곡한 이 곡은 제 심장에 살아있는 곡 들 중 하나입니다. 찬양대와 회중들에게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이 찬양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찬송가 중 하나입니다. 주로 부활절을 앞두고 가장 많이 불리지만 어느 때나 불러도 은혜가 되는 찬양입니다. 이 편곡에서는 찬양대가 1절부터 4절까지 십자가의 역사를 이야기해주고, 75마디에서는 회중이 함께하여 다음과 같이 선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주는 나의 산 소망
필 위캠의 곡과 ‘이 몸의 소망 무언가’가 섞여 편곡되었으며, 찬양대가 예배의 일부를 이끄는 것으로 편곡되었습니다. 회중이 쉽게 함께 부를 수 있으며, 연 중 어느 절기에 불러도 힘 있는 찬양이 될 것입니다.
주의 사랑 날 부르셨네
로즈 애스피널과 제가 함께 쓴 새로운 성찬 찬양입니다. 성찬의 시간을 기억하며 부르거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의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예배 시에 부르면 좋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히 후렴부에 있는 가사를 좋아합니다. ‘임하소서, 함께 떡을 나눌 때. 채우소서 이 잔을 마실 때. 놀라워라, 자기 몸을 바치신 주 큰 사랑 날 부르셨네’
구속의 사랑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 찬송을 컨트리 풍으로 편곡하였는데, 함께 따라 부르지 않을 수 없는 곡입니다. 찬양대가 회중과 함께 부를 수 있으며, 연 중 어느 예배 시에도 찬양할 수 있는 곡입니다.
여기에 모아 놓은 제가 좋아하는 곡들을 여러분도 좋아하게 되길 바랍니다.
시편 19편 1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이것이 여러분께서 이 노래를 부르실 때 갖게 되는 고백이기를 기도하며 바랍니다.
- Jay R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