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던 중 동양식 다화(찻자리 꽃꽂이)에 매료되어 퇴사 이후 플로리스트로 활동하였다. 다화를 공부하면서 찻자리에 곁들여지는 다과의 매력에 빠져 떡과 한과를 배웠고, 이제는 직접 전통 과자 레시피를 연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은 문래동의 조그마한 공간에서 정갈한 다화와 다과를 가르치는 ‘문래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jieunm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