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 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M.Th.), 미국 드류 대학교(M.A.), 호주 시드니 대학교(Ph.D.)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하였다. 한강감리교회에서 목회하였고, 배재 대학교에서 교수로 정년퇴임을 하였으며, 현재는 라오스 복음주의 교회 글로벌 신학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교회력과 절기에 따른 설교 모범: 구약 설교 노트』 (대한기독교서회, 공저),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 주석: 에스라·느헤미야』(대한기독교서회), 『인물로 보는 선교 이야기: 한국을 사랑했던 빛의 전령사들』(올리브나무), 『인물로 보는 선교 이야기 2: 어두움을 밝힌 빛의 사자들』 (올리브나무)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즈메리 류터, 『신앙과 형제 살인: 반유대주의의 신학적 뿌리』 (대한기독교서회), 로버트 쿠트·메리 쿠트, 『성서와 정치 권력』 (한국신학연구소), 알리스 라페이, 『여성 신학을 위한 구약 개론』(대한기독교서회) 외 다수가 있다.
나는 초기 선교사들의 발자취들을 추적하며 그들은 우리나라를 너무나 사랑하였던 빛의 전령사들이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를 비롯해서 미래 우리사회와 교회를 향하여 외치는 생명력 넘치는 하나님의 구원과 치유의 메시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로부터 복음의 빛을 받아들였던 초기 한국감리교회 인물들은 어떠한 사람들이었을까? 그들은 어둡던 우리 땅을 밝게 비추었던 빛의 사자들이었다. 그들은 한국감리교회 신학과 영성의 기초를 형성하였으며, 현대교회와 선교의 밑거름이 되었던 개척자들이었고 선구자들이었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오늘과 같은 우리나라 교회의 성장과 사회적 발전은 가능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