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씨애틀에 있는 워싱턴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워싱턴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LG 커뮤티카토피아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인제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관심 분야는 가족. 친족.기업 문화, 정보화 사회 등이며 가족.친족분야의 대표 저술로는 「종자명제, 지역명제, 직위명제 : 보조 친족명칭고 개인의 인식법」(1995), 「종족과 사회 : 한국과 중국의 비교」(1997), "Kinship in Contemporary Korea : Normative Model versus Practice"(1998), 「한국의 가족, 친족에 대한 사회인류학적 연구의 기념비」(199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