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8세, 5세 세 아이의 엄마.
새벽 시간에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한다.
기간제 교사 생활과 출산.육아를 반복하다 경력단절이 무서워 공부를 시작했다.
2019 임용 시험에 합격하여 초등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이 단순한 아이의 질문이 잊고 있었던 나의 꿈을 끄집어내 주었고 공부하게 만들었다.
공부는 ‘엄마’로만 살지 말고 ‘나’로 살게 하는 출발점이었다.
육아와 임용시험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고 고단했지만, 또 아이들이 있어 힘이 났다.
내 이야기가 나처럼 꿈을 잊은 채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