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떠오른 영감으로 갑작스럽게 만들게 된 첫번째 책. 일상속에서 소소한 감동이 있던 개인적인 경험이나 간접적으로 감동받았던 순간을 일러스트로 재창조하고, 거기에 힐링을 입히는 작업을 통해 스스로도 위안을 얻고 독자들에게도 그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미로북의 마지막엔 작가 평소의 생각을 감성적으로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