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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덕근

최근작
2025년 2월 <얼음과 불의 탄생, 인류는 어떻게 극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았는가>

최덕근

삼엽충 화석 연구를 통해 한반도 땅의 역사를 연구하는 지질학자다. 1971년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6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2013년에 지질학 연구에 대한 공로로 운암지질학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 《한반도 형성사》를 출간하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수여하는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받았다.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내가 사랑한 지구》, 《시간을 찾아서》, 《지구의 이해》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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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지구의 일생> - 2018년 1월  더보기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지만, 지구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다. 지구에 대한 지식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구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현상을 이해하면, 우주의 광활한 시공간 속에서 작은 점보다 더 미미한 나의 존재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지구는 약 45억 년 전에 태어났고, 앞으로 적어도 50억 년은 더 활동할 것이다. 우리 인류를 포함해서 우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사물은 태어나서 살다가 언젠가 그 생을 마감한다. 이러한 우주의 법칙에서 우리 지구도 예외가 될 순 없다. 나는 이 책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난 45억 년 동안 지구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을 추적했다. 지구는 크게 지권, 수권, 기권, 생물권의 4권역으로 구분되며, 지구의 역사는 이 4권역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엮여왔다. 모든 역사책이 그러하듯이 이 책에 수록된 내용도 새로운 증거나 기록이 나오면 계속 새롭게 바뀌어나갈 것이다. 책의 제목을 “지구의 일생”이라고 한 이유는 지구가 탄생해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을 추적하면서 지구가 마치 태아기-유년기-소년기-청년기를 거쳐 현재의 황금기를 맞이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일생의 절반을 살아온 지구를 통해 지나온 일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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