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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조지 가모브 (George Gamow)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04년, 러시아 (물고기자리)

사망:1968년

최근작
2012년 4월 <1,2,3 그리고 무한>

조지 가모브(George Gamow)

러시아 태생의 미국 이론물리학자(1904~1968). 물리·우주·생물 등 전 과학 분야를 연구하였으며 대표적인 업적은 원자의 방사성 붕괴에 대한 설명과 우주의 기초로 전개된 은하의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를 들 수 있다. 레닌그라드 대학을 졸업하고 양자역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1933년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레닌그라드 대학 교수, 피에르퀴리 연구소 연구원, 런던 대학 객원교수, 콜로라도 대학 교수, 케임브리지 대학 처칠칼리지 재외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팽창우주론을 발전시켜 빅뱅이론을 최초로 제안하였으며, 분자생물학에도 관심을 가져 유전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948년 미국에서 가모프는 제자 알퍼(Ralph Alpher)와 공동으로 “화학원소의 기원(The Origin of Chemical Elements)”이란 제목의 논문을 Physicla Review에 발표하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알퍼 외에 공동 저자로 물리학자 한스 베테(Hans Bethe)가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베테는 이 논문에 기여한 바가 아무것도 없었으나, 가모프가 자신들이 발표한 연구를 ‘알파베타감마 이론(Alpher-Bethe-Gamow Theory)’으로 부르기 위해 그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었다. 바로 이것이 유명한 빅뱅(Big Bang) 이론이다. 1990년대 우주 곳곳에 퍼져 있는 우주배경복사가 코비위성에 의해 관측되고, 그 온도가 절대온도 3도라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1948년 약 100억 년 전에 일어난 빅뱅의 잔존물에 대해 예측했던 가모프의 주장이 확증되었다. 과학의 각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한 그는, 우수한 교양과학서를 저술하고 전문 과학의 세계를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수여하는 칼링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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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조지 가모브의 즐거운 물리학> - 2007년 9월  더보기

물리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의 역사는 관측 과학자들과 실험 과학자들이 한 편을 이루고 이론 과학자들이 반대편을 이루어 벌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실험 과학자들이 훨씬 앞서 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이론 과학자들이 앞서 달리기도 한다. ... 이런 상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이론과학자가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여 이론 분야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룰 때까지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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