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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뉴욕주립대 연극학과 졸업 후 귀국해 1994년 희곡 <사팔뜨기 선문답-난 나를 모르는데 왜 넌 너를 아니>를 발표·연출하며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극단 연우무대에서 공연을 시작해 프로젝트그룹 ‘작은 파티’와 함께한 <키스>에서 극단 파티의 <여행>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주류 연극에서 한발 비켜 있었고, 근본적으로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와 관계를 파고든 작품을 남겼다. 실험적인 형식에 일상적인 사건이나 인물을 시적인 언어로 구사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 주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2005년 직접 쓰고 연출한 <임차인>을 마지막으로 2007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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