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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연희승

최근작
2024년 1월 <영상 제작 Teaching Point : 교육 지도서>

연희승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겸임교수이자 광고대행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Creative Director)이다.

대학 강의 13년 차로, 1인 미디어,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등 영상 제작 수업을 해왔고, 기업, 교원, 전문 프리랜서를 대상으로도 영상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 광고홍보제 심사위원장 등 다수 영상제와 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시작은 미국 할리우드 방송국 E! Entertainment의 연출부였고, 이후엔 독립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예술학석사 M.F.A). 한국으로 돌아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상예술 전공으로 박사수료 했고, 강의와 광고 제작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막 만들기 100가지>(2023), 네이버 책 베스트셀러 <숏폼 기획 아이디어>(2022)와 <크리에이터 1:1 속성 과외>(2021), 그리고 <쉽게, 싸게, 재미있게 만드는 마케팅 동영상>(2020)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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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숏폼 기획 아이디어> - 2022년 1월  더보기

머리말 1. 왜 숏폼에 주목할까? 숏폼(짧은, Short form)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인가 자주 들리게 되었고, 점점 동영상 콘텐츠 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 내외의 드라마나, 기존 방송의 핵심 부분만 편집하여 보여주는 형태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숏폼의 대중화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SNS용 숏폼 플랫폼과 앱이 활성화되면서 전문 제작자가 아닌 시청자도 제작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를 궁리합니다. 이러한 숏폼의 인기 비결을 살펴보기 위해 동영상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세 가지(시청자, 콘텐츠, 제작자) 관점’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시청자 관점: 숏폼을 즐기는 이유 1. 간단하게 보고 싶을 때(읽는 매뉴얼보다 보여주는 튜토리얼 선호) 2. 깊게 알기보다는 넓고 다양하게 알고 싶을 때 3. 재미와 흥미 위주로 보고 싶을 때 4. 중간에 끊지 않고 보고 싶을 때(막간 이용 가능) 콘텐츠 관점: 숏폼이 증가한 이유 1.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시청 가능(예: 모바일로 지하철에서 시청) 2. 여러 세대가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를 손쉽게 사용함에 따라 콘텐츠 수요도 증가 3. (정보, 후기 등) 콘텐츠 제공자 증가, 업로드 주기도 잦아짐 4.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매체(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사이니지 등) 증가 제작자 관점: 숏폼을 반기는 이유 1. 짧은 시간에 메시지 전달 가능 2. (불필요한 부분 줄이고) 주요 내용만 간단하게 표현 가능 3. 제작 비용 절감 가능(기술력 부족해도 아이디어로 승부) 4. (타인의 콘텐츠에 반응하여 자신도 빠르게 업로드하는 등) 상호작용의 즐거움이 있음 우리에게 밀접하게 다가온 숏폼은 매력적인 콘텐츠의 한 형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고, 제작자에게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영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보 제작자에게는 아직 구체적인 생각과 방법이 부족해 주저하게 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좀 더 수월하게 도전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볼 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2.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수강생(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에게 숏폼 만들기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인지 물어보면 ‘시작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 콘텐츠를 보면 쉬운 것 같은데 막상 내가 하려면 첫 단계부터 막힌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영상 제작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학생도 숏폼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렵다고 합니다.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많고, 시간은 모자라고, 어떤 부분을 덜어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한 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과 청각을 활용해야 하는데 숙련된 경험과 지식 없이는 표현이 서투를 수밖에 없습니다. 초보 제작자가 어렵지 않게 숏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력 향상 방법을 고민하다가 ‘광고 기획 과정’이 좋은 학습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광고와 숏폼은 많이 닮았더군요. 짧은 시간에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궁극적인 목적이 같고, 콘텐츠 성격, 시청자에게 접근하는 방법, 아이디어 도출 과정도 비슷한 것을 알고 나니 참 신기했습니다. 두 형태가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여러 전문가에 의해 발전해온 광고 기획에서 방법적 노하우를 빌려온다면, 초보 제작자가 첫걸음을 쉽게 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웠던 기획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고, 창의적인 발상 등 제작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숏폼과 광고의 유사성을 살펴보면서 ‘왜 광고로 기획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부에서는 실질적으로 아이디어 내기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광고에서 배울 수 있는지’ 유형별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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