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다가 번역의 길로 접어들었다.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 번역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번역뿐 아니라 ‘각종 언어 서비스’라는 범주에 더 어울릴 만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읽고 쓰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불볕더위에 대처하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