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MBA를 졸업하였고 삼성전자, 삼성화재 등 한국기업에서 마케팅과 기획 업무를 담당하였다. 미국에서 2004년부터 50여 임상시험의 중앙 데이터 관리센터(Central Data Management Center)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다 국가 후기(2/3상) 임상시험을 계획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관리하였다. K-바이오의 글로벌한 성공을 위해서는 신약 기획 단계에서부터 FDA 허가에 이르기까지의 임상개발 전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 믿고 있다. 의뢰자(Sponsor)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임상시험을 성공시키기 위한 데이터 및 프로젝트 관리에 관심이 많고, 특히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시스템 개발을 오랜 기간 주도해 왔다. 기업의 ERP 시스템과 같이 임상시험 전 과정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임상시험 관리 시스템이 최근 비대면화하고 중앙화와 분산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사회 트렌드에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
두 저자 모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GPKOL 해외 제약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임상시험 계획 및 수행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의 성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