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주1967년 경북 상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3남 2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신랑을 만나서 지금은 경북 왜관에 살고 있다. 소꿉놀이하듯이 시작한 동거 생활이 나의 결혼 생활의 시작이었다. 신랑과 33년이라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한옥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다. 삶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힘겨운 나날을 살아왔다. 쉰 살쯤에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서 나를 돌아보는 여유도 생겼다. 내가 살아온 과정에서 인생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책을 쓰면서 주어진 상황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면서 소망하는 것을 하나씩 이루어가면서 나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노력하는 것만이 옳은 방법이 아니라 운이 따라 주어야 한다는 것도
대표작
모두보기
|
|